고구마 잎과 잎자루의 영양소

고구마 잎과 잎자루에는 비타민 C, 루테인,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마 잎과 잎자루를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통채루’라는 고구마 품종은 껍질까지 부드러워서 통째로 먹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재배면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의 재배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를 시설에서 재배할 때 유의해야 할 심는 방법과 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채소용 고구마를 시설에서 재배하면 보온과 토양수분 유지 등 재배관리가 편리하고, 수확시기도 2개월 정도 앞당겨 가격이 높게 형성된 시기에 출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씨고구마를 2월 중순에 심고, 싹을 틔우기 위해 1월 중순부터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토양에는 충분한 양의 비료를 섞어주어야 하며, 적정한 간격으로 심고 충분한 양의 물을 줘야 합니다.
수확과 관리 방법
씨고구마를 심으면 4월 중순부터 잎자루를 수확할 수 있으며, 10월까지 2~3주 간격으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할 때는 주의해서 줄기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고, 수확한 후에는 충분한 양의 비료를 살포하고 물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잎자루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잎과 잎자루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채루’ 품종 구매 문의
‘통채루’ 씨고구마는 기술이전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문의는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로 하면 됩니다. ‘통채루’ 품종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은 이 품종이 잎자루 껍질을 벗기지 않고 출하할 수 있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의 의견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소장은 ‘통채루’ 품종이 기존 품종보다 맛과 영양성분이 우수하며, 잎자루 수확량도 많은 품종이라고 말하며, 적정한 재배법을 따르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합니다.
결론
고구마 잎과 잎자루는 비타민 C, 루테인,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는 잎자루의 껍질이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의 재배법과 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통채루’ 품종 구매 문의를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로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농작물은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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